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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이제는 짐을 쌓야 하는 시간한달 2020. 3. 2. 00:58
집떠나면 고생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뜻을 쉽게 풀이하자면, 안식처를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게 될 경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3/2일부터 집을 떠나서 회사가 원하는 지정된 장소가 가게 된다. 솔직히 말을 하면 가기는 싫다. 지난 일주일동안의 재택근무가 적응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실상은 가족을 떠나서 생활하는 것이 너무 싫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짐을 쌓야 한다. 이제 잠자리도 달라지겠지만 이겨내야 한다.
그런데 이때 생각하는 Agena가 생겼다. 집떠나면 정말 개고생일까?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 보자, 우리는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 혹자들은 새로운 낯선 환경 때문에,
다른 혹자들은 여행은 새로운 장소에서 휴식을 찾기 위해 여행떠난다. 쉽게 말을 하면 집을 떠나서 생활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집떠나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고려해봐야 할 생각이다. 각설하고 오늘 오전부터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하고 떠나야 한다. 다행인 점은 집을 다시 돌아올 가족들이 기다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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