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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할 때부터 퇴사 준비해야 한다는 말에 충격 받았다한달 2023. 2. 26. 20:48
대학교 선배가 전화왔다. 대구에서 대학교를 나온 후 각자의 삶을 위해 타지에 살고 있다. 형은 대전, 나는 파주이다. 형은 현재 주말 부부로 살고 있으며 7월달에 합친다고 한다.
회사에 미련없다고 하는 형은 패시브 인컴, 즉 부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10년전부터 하였는데 퇴사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회사는 30~50살까지 다니는 것이고, 나머지 세월은 자영업을 하기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10년동안 부업을 하였는데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부업이 잘 되면 퇴사할려는 계획을 잡았는데 수표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에게 조언을 한다.
"입사할 때부터 퇴사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은 입사할 때부터 퇴사 준비를 하였다. 회사에 몸받치는 사람들, 저녁에 술먹는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 그 분처럼 하면 나는 지고 말 것이다. 항상 위기를 느끼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항상 위기를 느끼고 있지 않다. 회사가 나에게 많은 것을 주니 고맙다는 느낌과 함께 안락해지고 도태되고 만다. 편안해지는 순간 도태되는 것이다. 그러니 끓밈없이 무엇이든 하자.
두번째로 아는 형과 동화를 했다. 희망 퇴직 후 기계 건물 관리하는 일을 하였는데 이직을 하였다고 한다. 공사 업체로 이직하였는데 약간 만족한다고 한다. 부장이라고 적혀 있는 분이 기술사 따라고 조언하면서 압박을 한다고 한다.
필요성을 느끼지만 공사 업체만 잘 해도 500만원 넘게 받을 수 있는데,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반문한다. 그 때 너무 편안하게 있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면서 함께 성장하자는 말도 했다. 아무튼 이 형도 잘 살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한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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