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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5] 드디어 탈출하였다.한달 2020. 3. 15. 19:05
회사에서 요청한 격리 장소(나래원)에서 해방이 되었다. 격리되어 있는 동안에 햇빛을 보기는 하였지만 받지는 못하였다. 나래원 탈출됨과 동시에 밖으로 향하였다. 쇼생크탈출의 한장면이 기억이 나면서, 진정한 자유란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햇빛을 받으면서 비타민 D를 형성을 하게 됨과 동시에 새로운 장소에 대해 산책을 하게 되었다.계단을 오르다가 Qual 팀의 김현태 책임님을 만나게 된 점이 큰 행운이었다. 현태 책임님은 미혼일 때 나래원 기숙사에 살았던 기억이 있어 구석구석까지 잘 아고 있었다. 현태 책임님 중리고등학교를 보면서, 기존에 없던 장소인데 새로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길을 따라 가보니 중리고등학교에서 끝이 난다. 학교 앞에는 논이 있어서 축구하다가 울타리를 넘어가면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제 금일 하루만 정리하면 내일부터는 회사에서 출퇴근하게 될 것이다. 퇴근 장소는 나래원이라는 것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나래원 후문 길을 따라가다보면 중리고등학교가 보인다 '한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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