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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6] 재택근무가 풀렸다한달 2020. 3. 16. 22:42
지난 3주간의 재택근무가 끝이 나고 회사로 복귀를 하였다.
오랜만에 복귀하여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슈가 많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재택근무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서로간의 얼굴을 보지 않고 진행하다보니 불만들을 최소화할 수 없었다. 이제는 얼굴보면서 회의를 할 수 있어서 업무가 쉽게 풀렸다. 반면에 문제가 되는 상황이 회사가 어렵다보니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일을 대충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도 이번 기회에 고정비용을 줄일 생각인 것 같다. 재택근무 진행을 하면서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았을 것이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나도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그동안 재택근무를 적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손쉽게 적응하였다. 저녁은 중국집에서 자장면, 짭봉, 탕수육을 먹고 끝을 냈다. 2주간의 나래원탈출을 기념하면서... 이것도 추억이길 ^^
P.S) 어머니는 다리도 아픈신데 볼일이 있어 버스타고 갔다고 한다. 이때 옆에 없어 도와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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