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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1]계단오르기를 결심했다한달 2020. 3. 11. 19:00
회사에서 격리된 2차장소에 지낸지 4일째이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도시락을 먹고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살이 점점 찌고 있고 비만의 심화단계로 가고 있다. 그로 인해 활동 반경도 제약을 받고 있다.
도시락 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고도비만의 상태를 가고 있다 매일 하는 수영이라는 운동이라고 하였으면, 피로감이 없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밖에 외출할 수 없다고, 가만히 있다면 폐인 모드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운동할 거리를 찾으려고보니 계단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내가 있는 곳은 9층이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간 후 1층에서 9층까지 올라가면 된다. 계단 오르기는 산행오르기와 동일한 운동이라고 한다. 계단오르기를 결심을 하고 운동을 해 보니 숨이 찬다. 2주일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몸이 굳어진 것 같다.
계단 오르기를 통해 칼로리 소비를 완료하였다 굳어진 몸에는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최선이다. 계단오르고 난 뒤에 창문에서 보이는 축구장이 보이는 풍경이다. 저녁이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 한장을 또 찍는다. 회사에 지정된 장소로 이동을 하여 많은 것들을 겪고 있다. 이 또한 지나면 추억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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