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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0] 당신의 지난 반달은 어떠셨나요?한달 2020. 3. 10. 08:33
반달쓰기 마지막 날입니다. 기존 한달이라는 커뮤니티는 추천제 시행을 한 결과,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이 한달 커뮤니티 사용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달 커뮤니티는 신뢰를 기반으로 반달쓰기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공개모집 전환 방법은 반달 쓰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입장벽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반달 쓰기는 10일 동안 꾸준히 글을 작성하여야 한달커뮤니티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3/1일부터 글쓰기를 시작을 하였으며 마지막 반달 쓰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달 커뮤니티에서 준 마지막 질문에 대해 답을 해보고자 합니다.
질문 1. [반달쓰기]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반달쓰기 시작함과 동시에 격리생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유는 코로나 19 이슈입니다. 반달 쓰기를 통해 일상의 삶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격리 생활로 인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칠 때 반달 쓰기 멤버들이 댓글로 통해 격려를 해 줬던 순간입니다. 댓글을 통해 혼자가 아니고,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질문 2. [반달쓰기]를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독서를 하고 꾸준히 서평을 작성을 하여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작성하는 것을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두려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작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 달 커뮤니티를 소개해준 지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반달 쓰기를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 3. 신뢰를 위해 달려온 지난 반달 간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 아직도 격리된 장소에 있지만, 반달과 함께 할 수 있었서 좋았습니다. 반달 동안에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재택근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생활을 하다 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업무 결과도 많이 낼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반달 생활하면서 혼자 있는 일상을 정리하고, 생각을 공유한 점에서 뿌듯한 점을 느낍니다. 기존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막역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두려움은 없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반달이 완료되면, 한달커뮤니티의 한 달 미디엄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영어 쓰기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 쓰기는 혼자서 도전을 하기는 하는데 여전히 어려운 과제여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만약 한달커뮤니티가 없었다면 도전을 하지 못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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