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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나를 변화시키는 방법한달 2020. 3. 7. 00:15
나이 듦에 따라 사람들은 안정을 찾고 싶어 한다. 변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 두려워한다는 말이 정확할 거의 다. 그런데 변화를 다른 말로 한다면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것을 도전하다는 것을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따라온다. 나는 지난 몇 년째 한계상황에 도달을 하였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책 한 권을 들었다. 책의 제목은 "시작의 기술"이다. 이 책의 저자 개리 비숍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나고 자랐으며 1997년 미국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이었던 저자는 이제 곳곳을 다니며 아일랜드에서는 가톨릭 신부를, 태국에서는 불교 승려를 코칭하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지금도 삶의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미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일을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시작의 기술에서는 문장을 단언으로 이야기하라고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나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운을 탓하거나, 남을 탓하는 일이 많다. 쉽게 말을 하여 외부의 영향을 탓하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이다. 외부적인 영향에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쉽게 털어낼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운명은 의지를 가진 자는 옆에서 인도하고, 주저하는 자는 질질 끌로 한다. _세네카
여러분이 운명을 좌우하든지, 운명이 여러분을 좌우하든지, 둘 중 하나다. 여러분이 멈춰 서거나 꾸물댄다고 해서 인생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여러분이 확신하지 못하거나 두려워한다고 해서 인생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여러분이 뭘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페이지 23쪽
코로나19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혹자들은 재택근무를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상은 단점들이 꽤 있다. 사무실에 여러 명이 앉아 있을 때 업무 집중도가 좋지만, 혼자서 재택근무하면 집중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많다. 추가적으로 근무 시간을 자시 스스로 통제해야 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점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 책에서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무엇을 묻건, 얼마나 자주 그 말을 하건,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무언가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의지를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작은 누구보다 잘하는데 끝맺음은 도통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깊이 파고들어 보면 결국 매번 당신은 그냥 그대로 있고 싶은 의지가 강했다는 냉정한 현실과 마주할지도 모른다.
페이지 26쪽
나는 재택근무가 불가능하고, 현재 회사에 있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는 것 같다. 10일 정도 재택근무를 하니 적응력이 생기기 시작을 하였다. 8시에 일어나는 루틴에 할 일을 정하고, 저녁 7시 이상으로 일을 하고 있다. 회사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에서 집까지 이동거리가 1시간 정도였는데, 이 시간이 수면 보충을 하면서 피론감을 없애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회의가 있으면 유선상으로 해결을 하고, 자료를 만들고 있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 개인의 착각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근로자를 믿지 못하여, Dailly 일지를 작성하게 만들고 있다. 오히려 이렇게 감시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역효과 발생하는 것인지 모르는 체...
이번 기회에 나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시작의 기술 챕터 1의 내용처럼 "나는 의지가 있어"라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재택근무 적응을 쉽게 하는 것을 보고, 어디든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는 시작의 기술 챕터 2처럼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라는 의미와 상통한다. 즉 지금의 삶에서 나는 이기고 있다.
삶은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
시작의 기술의 각 챕터별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자아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의 기술 1: "나는 의지가 있어"
-정말로 그걸 원한다면, 가서 얻어내라, 오늘부터 당장 전략을 짜고, 현실을 상대하고, 필요한 행동을 해서 더 많이 챙 취하라
시작의 기술 2 :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여러분은 승자다. 여러분은 하나씩 차례로 목표를 이뤄왔고, 지금까지 줄곧 승승장구해왔다. 여러분이 결심한 일은 모두 현실이 됐다.
시작의 기술 3 : "나는 할 수 있어"
-인생 경로 전체가 눈에 보이고 지금의 문제가 길 위에 놓인 또 하나의 돌부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계속 물어보라, 당신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마침내 상황을 더 큰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되면 이런 단언을 할 수 있게 것이다.'나는 할 수 있어', '정말로 이 말을 믿고, 경험하고, 이 말대로 살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의 기술 4 :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인생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한지를 인정하는 사람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시작의 기술 5 :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두려움을 정복하고 싶다면 집에 앉아서 생각만 하지 말고 나가서 바쁘게 움직여라
시작의 기술 6 :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부단 가기 위한 핵심 열쇠는 눈앞의 문제가 집중하는 것이다. 거기에 온 관심을 집중 시커라. 모든 걸 잃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이 되라.
시작의 기술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 우리의 마음은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예측하고 계획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 가능하지 않다. 매사를 일어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향후 3~4년 미래는 쉽게 예측을 할 수 없다. 4차 산업에 의해 직장을 잃어버린다는 무시무시한 말이 존재한다. 나처럼 아무런 기술도 없는 사람의 경우 4차 산업이라는 단어를 제일 무서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조금 더 완벽해지면 나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은 방향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가끔씩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하는 도중에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실천을 해야 한다.
그럼 내가 실천하고 있는 행동은 무엇인가? 크게 2가지 트랙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매주 독서, 영어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방향성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니 부딪치면서 하고 있다. 독서를 빡독x대구의 운영진을 하면서 더욱 열심히 읽고 있으면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나눠주고 있다. 영어는 혼자 독학으로 단어 외우고 영어 섀도잉을 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영어 작문을 하고 싶은데 같이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Handan이라는 Site에서 영어 작문 쓰기를 한다고 소식을 접하였다. 반달 쓰기 시작하고 완료 후에 해당 그룹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달간의 나는
2020년 시작이 된 후 결심을 한 것이 있었다. 독서는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전기기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싶었다. 공부를 해야지 하면서 실천이 잘 안되는 것이었다. 왜 그렇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도중에 하루 플랜을 작성해 보았다. 쉽게 말을 하면 데일리 리포터를 작성한 것이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을 하게 되었다. 이동시간이 길어서 항상 피곤한 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공부를 해야지 하면서, 영어 단어 및 독서에 너무 많이 치중한 나머지 전기기사 공부는 뒷전이 되었다. 그럼 데일리 리포트를 기준으로 전기기사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할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대신 영어공부를 더 빡세게 하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빅 보카 4000 단어를 숙지 + Handan이라는 사이트에서 영어 쓰기를 하여 영어실력을 키우고자 한다. 왜냐하면 지금 밥 벌어먹고사는 곳에서 영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취를 이루고 난 뒤에 다른 것들을 확대 전 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두 번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된 공부를 할 것이다. 세 번째는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Excel 다루는 기술 및 프로그래밍 짜는 기술 연구) 이런 것들이 실천하는 것이 시작의 기술이다. 편안함에 머무른다면 늘 과거에 사는 셈이니,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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